'시즌 3승' 차우찬, "강남이 리드와 수비수 도움이 컸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18 22: 38

 LG 차우찬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8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 타선이 8회 5득점 빅이닝으로 6-1로 승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3승 무패 시즌 평균자책점은 0.75가 됐다.
시즌 첫 등판에 5이닝 1실점으로 노디시전으로 물러났으나, 이후 5이닝 무실점, 7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이날 7이닝 1실점 위력투를 이어갔다.

차우찬 / 이동해 기자

차우찬은 경기 후 "강남이의 사인대로 던졌는데, 강남이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 오늘은 제구가 잘 됐고, 수비수의 도움이 있어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팀 연승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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