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회복' 류현진, 21일 밀워키전 선발 등판 확정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9 08: 56

류현진(32 ・다저스)의 복귀 날짜가 확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1일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왼쪽 허벅지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캐치볼과 불펜 피칭 등 짧은 재활 단계를 거쳐 복귀를 준비했다.

류현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몸 상태가 좋은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하지 않고 곧바로 복귀 채비를 갖출 수 있었고, 등판 날짜가 확정됐다.
다저스는 2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류현진은 21일 등판하고, 클레이튼 커쇼는 22일 등판하게 된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