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올 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SK 박종훈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종훈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박종훈은 지난 4경기에서 22.2이닝 평균자책점 1.59의 빼어난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올 시즌 NC와는 첫 맞대결이며 지난 두 시즌 동안 NC를 상대로 5경기 1승 2패 28.1이닝 평균자책점 2.22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SK는 지난 18일 두산에게 4-3 신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4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다익손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 기세를 몰아 박종훈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편 최근 3연패에 빠져있는 NC는 이재학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재학은 올 시즌 4경기 1승 21.1이닝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 중이다. SK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며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5경기 3패 26이닝 평균자책점 6.23으로 좋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