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의 추격 솔로포, 부상 우려 잠재우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9 20: 12

이원석(삼성)이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5호. 이원석은 19일 대전 한화전서 0-2로 뒤진 5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전날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을 당했던 그는 5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0-2로 뒤진 5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 한화 선발 김범수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왼쪽 외야 스텐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17일 포항 키움전 이후 2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삼성은 1회 2사 1,2루와 2회 2사 만루 그리고 4회 2사 1,3루 득점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이원석이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what@osen.co.kr

[사진] OSEN=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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