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장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여자 FA컵 4강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조소현의 에이전트사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20일 "조소현이 FA컵 4강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조소현은 지난 14일 열린 레딩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위민스 FA컵 준결승서 풀타임 활약하며 웨스트햄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웨스트햄은 3-3으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서 조소현이 마지막 키커로 나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웨스트햄은 오는 5월 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첼시를 꺾고 결승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와 정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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