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저희가 이렇게 세계 최단 기록을 세울 줄은 몰랐다. 너무 행복하다. 이번 활동도 아미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시작 일주일(4월 12일~18일)간 총 213만 4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이다.

이 앨범은 4월 12일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지니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200’에 진입했으며,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 미국 ‘톱 200’에서 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발매 직후 전 세계적으로 신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RM은 “앨범명인 페르소나는 우리 팬들 그 자체다. 팬사랑을 가득 담았다”고 기승전 아미러브를 외쳤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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