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출전하더라도 우리는 골 넣을 수 있는 팀".
전북 현대는 20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8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서 폭발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연승과 함께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반면 상주는 5경기서 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0/201904201756774082_5cbadee63f7dd.jpg)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상주와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공격과 중원에서 움직임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상대의 장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만든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을 비롯해 임선영, 로페즈 등 공격진에서 골을 뽑아낸 결과에 대해서는 "공격수들은 골로 경기서 증명했다. 그들의 실력은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집중력도 더 강해진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선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요구할 생각이다. 어떤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우리는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라와-서울전을 앞두고 있는 모라이스 감독은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어렵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우라와전에 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