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신하균과 이광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광수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솜이 찍어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KTX에 오른 이솜이 신하균과 이광수가 깜빡 잠이 든 모습을 포착해 순간을 담았다.

세 배우는 이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제공배급 NEW, 제작 명필름・조이래빗)의 무대인사를 위해 부산행 KTX에 몸을 실었다. 오늘과 내일(21일) 부산-울산-대구 일대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오며 벌어진 일들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이솜은 이 영화에서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 역을 맡았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watch@osen.co.kr
[사진] 이광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