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마마무가 밝힌 #6년차 #재계약 #개인수익.."우린 하나" [어저께T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21 07: 47

걸그룹 마마무가 6년차 걸그룹으로 다져진 호흡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마마무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마무는 솔라, 휘인, 문별, 화사 네 멤버가 모두 예능감을 갖춘 그룹으로, 예능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늘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로 가요계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Wind Flow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러면서도 화사가 지난 2월 발표한 솔로곡 '멍청이'까지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까지 달성하면서 무서운 저력을 뽐냈다.
이로써 화사는 예능 멤버이자 솔로로서도 큰 두각을 타나낸 바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도 '솔로'에 집중됐다. 화사는 솔로 활동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솔로 할 때 좋은 점 넷이서 할 때는 조율하고 맞춰야 한다. 솔로로 할 때는 그 무대를 자기 혼자서 이끌어나가야 하니까 자신의 것을 다 분출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진]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이 주목한 점은 화사의 솔로 활약이었다. 민경훈은 "화사가 솔로 활동 후 부각이 됐는데 다른 멤버들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그도 역시 그가 버즈일 때의 경험을 털어놨다. "난 버즈 활동하면서 내가 활동하니까 혼자 한다는 게 부담되고 힘들었다"고 밝힌 것.
이에 솔라는 "마마무이기도 하니까 마마무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문별은 "화사가 1등 했을 때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우리 팀의 솔로가 나가서 혼자 1등하는 게 너무 대견하다"고 답했다. 화사는 휘인과 함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서 '품앗이' 지원사격을 나갔으며, 솔라와 문별은 커피차와 간식으로 자신을 응원해줬다며 멤버들의 의리에 고마워했다.
이때 서장훈은 "개인 수익은 개인이 갖냐"고 물었고, 마마무는 "개인 수익은 개인이 갖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마마무는 재계약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올해 6년차로 계약 기간이 1년 반에서 2년 정도 남았다고 밝히면서다. '아는 형님'들의 자연스러운 재계약 유도 질문에도 화사는 "우리는 하나야!"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에 따르면, 데뷔 5주년 기념 여행을 몰디브로 계획 중. 6년차 걸그룹다운 호흡을 통해 '아는 형님'도 마마무의 색깔로 물들여 또 한 번의 레전드 에피소드가 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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