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훈, 시즌 첫 1군 승격...최채흥 말소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1 13: 18

장지훈(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장지훈과 김응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 때 왼쪽 허벅지를 다쳐 조기 귀국한 장지훈은 퓨처스리그에서 완벽투를 과시 중이다. 6차례 마운드에 올라 2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00.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8⅓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5개의 삼진을 빼앗았다. 
김한수 감독은 “불펜이 힘든 가운데 장지훈을 합류시켰다. 부상 후 준비를 잘했고 퓨처스에서도 잘 던졌다”고 말했다. 한편 최채흥과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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