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혈투’ 롯데, 라인업 대폭 변화…신본기-한동희 선발 제외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1 13: 36

연일 혈투를 펼친 롯데 자이언츠가 라인업을 대폭 변화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의 라인업 변화 폭은 크다. 
유격수 신본기와 3루수 한동희가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채태인도 목의 담 증세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라인업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했다. 강로한이 유격수로 투입되고 오윤석이 3루수, 정훈이 1루수로 투입된다.

롯데가 21일 사직 KT전 선발 라인업을 대폭 변동했다. 내야수 신본기와 한동희가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soul1014@osen.co.kr

양상문 감독은 “연일 힘든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면서 라인업 변화의 이유를 전했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아수아헤(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오윤석(3루수)-정훈(1루수)-나경민(중견수)-나종덕(포수)-강로한(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KT는 큰 변화가 없다.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로하스(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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