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재계약 위해 주급 2억2천 제시... "현명한 결정부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21 18: 40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재계약을 위해 현재 보다 2배의 주급을 제시할 전망이다. 
골닷컴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에릭센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은 지난해부터 재계약 대화를 나눴고, 에릭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등장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화에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2배 인상된 주급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우승도전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단 감독의 의지에 따라 팀 선수 구성도 변화가 가능하다.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릭센은 폴 포그바, 에뎅 아자르 등과 영입 선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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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에릭센을 잡기 위해 기존 주급에 비해 2배의 주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릭센은 75000 파운드(1억 1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배의 주급은 델레 알리와 비슷한 금액이다. 
토트넘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은 우리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면서 "선수도 최선의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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