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가 MLS 뉴욕 레드불스 사령탑에 오른다.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뉴욕 레드불스가 다음 주 앙리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앙리의 첫 감독직은 실패였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의 감독직을 잡았지만, 4승 5무 11패의 극심한 부진 끝에 3개월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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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지도자 생활을 기록했지만 앙리는 선수 생활 마지막을 함께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뉴욕 레드불스를 통해 재기를 꿈꾸고 있다. 앙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하면 135경기 52골을 기록했다.
은퇴 직전 몸 담았던 뉴욕 레드불스서 앙리는 재기를 노리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