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라와 레즈와 리턴매치...홈에서 1위 수성 노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4.22 11: 44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위 질주는 계속된다.
전북현대가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라와전 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사진] 전북 제공.

특히 전북은 우라와 레즈와 2승1무2패(7득점 7실점)로 역대전적과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G조 1위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선봉에는 K리그 최다 골(4득점)을 기록 중인 김신욱이 큰 키를 앞세워 우라와의 수비진을 공략한다.
2선은 로페즈를 비롯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전주성 ‘닥공’을 펼치고 수비형 미들필더로 신형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는 김진수-김민혁-홍정호-최철순이 우라와 공격을 원천봉쇄하며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전북은 현재 승점 6점으로 G조 1위에 올라 있으며 우라와는 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