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페르난도 요렌테(이상 토트넘)와 함께 투톱 출격이 전망됐다.
토트넘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순연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7로 불안한 3위에 올라있다. 브라이튼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브라이튼은 강등권 팀들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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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과 요렌테가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질 것이라 관측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4-3-1-2 전형을 예상하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2선 출격을 점쳤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세르주 오리에, 해리 윙크스 또한 그라운드를 밟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서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넣었다. 유럽 무대 진출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은 21골이다.
손흥민은 몰아치기에 능하다. 하위권인 브라이튼을 상대로 커리어 하이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