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날까지 촬영"..'더뱅커' 안우연, 4월 30일 깜짝 입대 발표[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22 13: 57

 배우 안우연이 ‘더 뱅커’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입대한다. 하지만 입대 전날 까지 촬영에 매진하며 ‘더 뱅커’ 방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안우연의 소속사는 22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우연은 오는 3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현재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MBC ‘더뱅커’ 촬영에 대해 “현재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일 까지 마지막화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배우 본인 역시 작품의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배우 안우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astsea@osen.co.kr

안우연 SNS
안우연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더뱅커’는 대한은행을 둘러싼 금융 오피스 수사극으로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는 드라마다. 36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는 오늘 17회와 18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안우연은 ‘더뱅커’에서 서보걸 역을 맡았다. 서보걸은 대한은행 3년차 행원으로 노대호(김상중 분)와 함께 감사팀에서 함께 일하면서 은행 비리 감사에 나선다. 
안우연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2015년 ‘풍선껌’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착한마녀전’,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더뱅커’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안우연은 입대 전날까지 촬영에 매진하며 ‘더뱅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우연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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