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MBC '뉴스데스크' 등 허위 보도에 정정 및 손해배상 청구" [공식입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22 17: 05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MBC '뉴스데스크' 등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22일 MBC '뉴스데스크' 등의 보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창범 변호사는 "박유천 씨에 대한 지난주 4월 1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4월 19일 뉴스투데이 및 12시 MBC 뉴스 보도에 대해 금일 서부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문화방송을 상대로는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이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짧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rumi@osen.co.kr

지난 1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이 지난 2월 서울 한남동, 3월 역삼동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가는 모습이 CCTV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은 "현장에 있던 것은 맞지만 황하나의 부탁을 받아 나갔을 뿐 마약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손등의 바늘 자국과 멍에 대해서는 "뾰족한 물체에 다쳤을 뿐 마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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