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열애·3월 비공개 결혼식”..박지윤♥조수용 결혼 이틀째 관심ing(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23 12: 32

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박지윤과 조수용이 지난 3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카오 측도 박지윤, 조수용의 결혼을 확인시켜줬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가 지난 3월 가족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의외의 소식이라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박지윤, 조수용 부부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였다. 박지윤이 2017년 1월부터 ‘B캐스트’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며 조수용 대표와 친분을 쌓았다. 조수용 대표는 ‘B캐스트’의 고정 패널로 참여해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분을 공개했다. 
박지윤과 조수용은 디자인,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사실 두 사람은 2년 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박지윤, 조수용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B캐스트’ 방송을 시작한 지 5개월여 만이었다. 2017년 5월 박지윤, 조수용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박지윤 측은 조수용과 일하는 관계로서 친분이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면서 상황이 마무리 됐다. 
하지만 박지윤, 조수용 부부는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고 지난 3월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박지윤, 조수용 부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기록,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한 장소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열애부터 결혼, 그리고 결혼식 장소까지 모두 관심을 받고 있는 박지윤, 조수용.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B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이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B캐스트’ 방송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21일 방송분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매거진B’ SNS,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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