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마블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제공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마블스튜디오)의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북미에서는 이달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레드카펫 이벤트에는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 페퍼 포츠 역의 기네스 팰트로 등이 참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 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8억 5천 만 달러(한화로 9702억 7500만 원)에서 9억 달러(한화로 1조 273억 5000만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11시 28분을 기준으로 96.9%(영진위 제공)를 기록했다. 국내 개봉은 24일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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