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 "정준영, 계약금 3억 반환+위약금 배상? 확인불가"[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23 11: 30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메이크어스)가 소속 가수였던 정준영의 위약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메이크어스 측은 23일 OSEN에 "정준영 계약금이 3억 원이라는 보도 관련, 사실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준영이 메이크어스와 3억 원의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논란으로 전속계약금과 위약금까지 더한 금액을 물어주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준영은 메이크어스와 전속 계약하면서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속계약 2개월 만에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준영은 지난 3월 13일 메이크어스로부터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 여기에 계약금은 물론 위약금도 물어줘야 할 상황이다. 전속 계약 과정에서 아티스트 불찰로 인해 계약이 해지될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에 대한 조항이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과 보상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1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 사건은 5월 10일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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