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브라이튼전 선발 출장 '개인 시즌 최다골 도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4.24 03: 02

손흥민(27, 토트넘)이 개인통산 최다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3시 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호브 앤드 앨비언과의 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완야마,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 위고 요리스(골키퍼)로 베스트 11을 구성, 사실상 총력전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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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6도움)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1도움), 리그컵 3골, FA컵에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 기록은 이미 지난 시즌 18골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두 시즌만에 다시 20골 고지를 밟았다. 이제 손흥민은 지난 2016-17시즌 리그 14골 포함 모든 대회에서 올린 개인통산 최다인 21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새 구장 공격포인트 기록 행진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새 구장에서 가진 지난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올렸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톱 4 굳히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22승1무11패, 승점 67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첼시(승점 67), 아스날(승점 6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4)가 추격하고 있어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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