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CC 스프링 2019’ 경기 방식 및 규정 발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24 09: 45

[OSEN=임재형 인턴기자] ‘EA 스포츠 피파온라인 4(이하 피파온라인 4)’의 아시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19(이하 EACC 스프링 2019)’의 경기 방식 및 규정이 확정됐다.
24일 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대회 ‘EACC 스프링 2019’의 경기 진행 방식, 규정을 발표했다.
오는 5월 16일부터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EACC 스프링 2019’는 그룹 시드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틑 시작으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엔 한국대표 3개 팀을 포함해 중국 3팀, 태국 2팀, 베트남 2팀, 인도네시아 1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단일 1팀이 참가한다.

'EACC 스프링 2019' 한국 대표 선발전. /넥슨 제공.

‘EACC 스프링 2019’의 한국 국가대표 팀은 ‘엘리트’ ‘성남 FC’ ‘전남드래곤즈 퍼스트’다. 넥슨은 지난 14일 열린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EACC 스프링 2019’에 출전하는 3개 팀을 선정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7개국에서 선발된 12개 대표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팀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의 ‘넉아웃 스테이지’에서 격돌한다. ‘넉아웃 스테이지’ 우승팀은 상금 24만달러(약 2억 7400만원)를 획득한다.
한편, ‘EACC 윈터 2018’ ‘EACC 스프링 2019’를 거치며 가장 많은 ‘피파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2019 피파 e월드컵’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스포츠 피파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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