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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19살차" 변우민, '라디오스타'로 제2 전성기 맞이할까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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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라디오스타’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꿈 꾸는 배우 변우민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변우민은 아내와의 나이차부터 자신의 이력까지 낱낱이 밝히며 관심을 유도했다.

변우민은 먼저 연하의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저와 아내가 스무 살 넘게 차이 나는 게 아니냐고 오해하셨던 분들이 많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나이 논란은 종결짓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개그우먼 팽현숙으로 인해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 방송에서 팽현숙 씨가 제 아내에 대해 ‘내 딸과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말하셔서 오해가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저는 정확히 19살 차이”고 밝혔다. 변우민이 64년생, 아내 김효진 씨가 83년생이다.

이어 그는 “아내과 저의 나이 차가 크다고 하시지만 아내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변우민은 ‘장모님과 몇 살 차이가 나느냐’는 물음에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 11살 반 차이가 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아내, 아이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저는 정말로 아내, 딸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됐다”며 “근데 아내가 이제는 '제발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앞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변우민은 1987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감독 김정옥)로 데뷔했고, 드라마 ‘세노야’(1989)를 통해 잘생긴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며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청춘 스타로 성장했다. 

2008년에 방송된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는 돈 많은 바람둥이 남편 역을 맡았고, 극중 아내의 복수로 인해 하루 아침에 망하면서 일명 ‘거지짤’을 완성하기도 했다. 

변우민은 “이런 역할을 정말 해 보고 싶었다. 거지짤로 그 해에 광고 대상까지 받았다”며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watch@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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