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3연승 행진’ 최원태, 위닝 시리즈 사냥 나선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4.25 11: 41

[OSEN=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팀의 위닝 시리즈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원태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 3승 28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는 최원태는 최근 3연승으로 페이스가 좋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3월 26일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키움은 지난 24일 경기에서 샌즈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맞췄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5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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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등판하지 못하고 있는 특급 마무리 조상우의 등판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5경기 1승 2패 27⅔이닝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3월 27일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최근 타격감이 뜨겁다. 지난 경기에서도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며 단숨에 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지난 경기 패배로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리그 2위 SK에게 1게임차로 쫓기는 모양새다. 1위 수성을 위해서도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두산이 우세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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