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업체 전망, "손흥민-요렌테-모우라, 웨스트햄전 스리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25 14: 50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을 재조준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1-0으로 잡으며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승점 70 고지를 밟으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직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첼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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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웨스트햄전 선발 라인업을 전망하며 손흥민-페르난도 요렌테-루카스 모우라의 스리톱을 예상했다. 요렌테가 최전방을 맡고, 모우라와 손흥민이 좌우에서 지원 사격하는 그림이다.
중원은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축할 것으로 관측했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알더 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가 형성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전서 선발 출격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서 12골 6도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기록했다. 1골만 추가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21골과 타이를 이룬다.
손흥민이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며 커리어 하이를 찍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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