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시즌 첫 1루수로 나선다.
삼성은 25일 대구 SK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린 러프가 왼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타순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 박해민이 1루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은 이성곤이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최근 10경기 타율 3할6푼6리(41타수 15안타) 4홈런 1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원석이 4번 중책을 맡는다.

삼성은 박해민(1루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박한이(좌익수)-송준석(중견수)-강민호(포수)-이성곤(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로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