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기→박력 키스"..'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입덕 부른 '로코킹'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26 07: 51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손잡기부터 기습 키스까지, 다양한 설렘으로 '로코킹'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6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에게 '덕통사고'를 당하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가 '시나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같은 사람이었어?"라며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시나길' 홈페이지에 가입을 신청해 웃음을 안겼고, 이 과정에서 '라떼'라는 닉네임으로 여장까지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성덕미 또한 라이언 골드를 떠올리고는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상태를 깨달은 성덕미는 "더워. 열대야가 왔나? 사라져버려"라며 자신의 마음을 부정했지만 계속 그를 생각하거나 친구들에게 칭찬을 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특히 라이언 골드는 신디(김보라 분)의 환영회에서 성덕미와 애정도 테스트를 하다 취하게 됐고,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성덕미의 손을 애틋하게 잡아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성덕미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뽀뽀를 시도해 설렘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라이언 골드는 여전히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했고, 누수 확인 때문에 자신의 집에 들렀다 그림 그리는 방을 보게 된 성덕미에게 화를 냈다. 이에 상처 입은 성덕미는 "죄송하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뒤늦게 후회한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의 집을 찾아가 사과, 그에게 기습 키스를 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재욱은 때론 거침없이 망가져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때론 손잡기부터 기습 키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감정 연기로 '로코킹'의 탄생을 제대로 알린 것. 이에 성덕미와의 가짜 연애를 끝내고 진짜 연애로 돌입한 라이언 골드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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