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MHz' 해외 19개국 선판매 쾌거..亞4개국 동시기 개봉 확정[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4.26 08: 14

 공포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제공 스마일이엔티・캐피탈원,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 배급 스마일이엔티)가 개봉 전 19개국에 선판매 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아시아 4개국을 비롯해 다수 국가들이 한국 개봉일에 맞춰 동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26일 “해외 바이어들에게 영화의 본편을 선보인 후 판매가 확정됐다”며 “보통 짧은 프로모션 영상을 보고 판매되는 세일즈와는 달리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0.0MHz’의 해외 선판매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대만,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까지 총 19개국이다. 이중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는 한국 개봉일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의 국가도 동시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에 전 세계에 한국 공포영화의 위엄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0.0MHz’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재 당시 최강 공포 웹툰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제작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흥행을 일으킨 공포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도 최고의 화제를 이끌어냈던 공포의 존재인 머리카락 귀신이 과연 영화에서 어떻게 등장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연기력을 인정 받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정은지와 이성열,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까지 차세대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2019년 다시 한 번 새롭고 젊은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라한-장풍대작전’의 공동 각본을 맡고,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등 공포 장르로 활약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29일 개봉./ watc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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