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수 무안타' 이성곤, 1군 승격 하루 만에 2군행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6 16: 34

이성곤(삼성)이 1군 엔트리 승격 하루 만에 말소됐다. 삼성은 26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이성곤을 말소했다.
지난 25일 대구 SK전 8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곤은 2회 2사 2루와 4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성곤은 6회 대타 박계범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이순철 SBS 해설위원도 이성곤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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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이성곤이 박계범과 송준석처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는데 좀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현(내야수)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재현은 대수비 요원으로 나설 예정. 이원석을 지명타자로 활용할 경우 내야 자원이 부족해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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