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하트비트' 위키미키 "베트남 첫 방문 영광…베트남팬들 사랑 많이 얻고파" [Oh!쎈 현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26 18: 09

그룹 위키미키가 베트남 팬들과 처음 만나는 소감으로 “영광이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이하 동일)부터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는 V앱의 베트남 유일 차트 프로그램 ‘V 하트비트 라이브(V HEARTBEAT LIVE)’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키미키는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위키미키는 세이는 “저희가 위키미키로서 베트남에 온 건 다 처음이다. 정말 너무너무 와보고 싶었는데 브이 하트비트를 통해서 공연도 하고 팬분들도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정말 기대된다”고 베트남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위키미키가 공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umi@osen.co.kr

‘V 하트비트’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만든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 있는 음원차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베트남 인기 가수와 한국 인기 가수가 함께하는 ‘V 하트비트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을 개최, 이달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는 레드벨벳, 위키미키, 정세운이 참여해 베트남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중 위키미키는 지난 2017년 핫 데뷔, ‘틴크러쉬’라는 독보적인 팀 색깔을 구축하며 팬덤을 모았다. 최근 컴백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베트남 팬들을 가까이 만나며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로서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위키미키는 올해로 데뷔 3년차를 맞았다. 리나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컴백 무대 때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한다면, 저희를 보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설레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팬사랑을 전했다.
지수연은 베트남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베트남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베트남에서도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베트남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저희 위키미키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애정을 당부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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