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현호 아나운서가 방송인 오나경과 결혼한다.
26일 최현호 아나운서는 측근을 통해 "27일 부산 모처에서 신부 오나경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현호 아나운서와 오나경은 방송가에서 처음 만나 2년 여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사회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한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영호 KBS 아나운서 협회장을 비롯해 동료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 최현호 아나운서(왼쪽)와 신부 방송인 오나경(오른쪽) 웨딩 화보](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6/201904261903776056_5cc2de3f450d5.jpg)
최현호 아나운서는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경제 전문지 기자를 거쳐 KBS 공채 41기로 입사한 인재다. 지난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 TOP 20까지 진출했던 그는 현재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KBS 입사 후 코미디언 김숙과 함께 '미라클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KBS 부산총국에서 뉴스와 라디오, 교양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부 오나경은 복지TV, CJ헬로비전 신라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부산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현호 아나운서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