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왼 검지 손톱 깨져→병원 검진 [오!쎈 현장]

KT 포수 장성우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장성우는 26일 수원 SK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2사 2루에서 최정 타석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볼을 블로킹하다가 사단이 일어났다.

트레이너가 나와 부상을 살폈고, 결국 이해창으로 교체됐다. 

KT 홍보팀은 "장성우가 좌측 검지 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손톱이 깨져서 병원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왼손에 미트를 끼는데 하필 미트 바깥으로 빼는 검지에 공을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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