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세계를 울린 재즈 보컬리스트...'배캠' 제작진도 깜짝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26 20: 41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대체 불가능한 음색을 뽐냈다.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측은 26일 공식 SNS에 나윤선과 DJ 배철수, 기타리스트 션킴의 사진을 비롯해 나윤선의 리허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윤선과 션킴이 '배캠' 본 방송에 앞서 'Asturias' 리허설 중인 모습이 담겼다. 나윤선의 독창적인 음색과 션킴의 화려한 연주 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왼쪽부터)과 배철수

이와 관련 '배캠' 측은 "다시 들어도 소름. 나윤선 씨, 기타리스트 션킴 씨 두 분이 처음 만나서 합을 맞춘 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라고 설명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6일 '배캠'에 게스트로 출연한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한 가수다. 건국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그는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수석으로 졸업했다. 2001년 1집 'Feflect'를 발매하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전향한 그는 2009년 프랑스 문예 공로훈장을 받았고, 2015년 앨범 'Lento'로 프랑스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 monamei@osen.co.kr
[사진] '배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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