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 윌랜드가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윌랜드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간 4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KBO리그 첫 2경기에서 2연승을 따낸 윌랜드는 최근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2승 2패 30⅓이닝 평균자책점 5.93이다. 2연패를 당한 2경기에서 16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KIA는 최근 9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했지만 8실점으로 무너졌다.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윌랜드의 호투가 절실하다.
키움은 브리검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4경기 2승 1패 19⅔이닝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는 브리검은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KIA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 1패 21⅔이닝 평균자책점 5.40으로 약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8득점을 몰아친 키움 타선은 최근 3경기에서 25득점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양 팀의 시즌 맞대결 성적은 2승 1패로 키움이 우세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