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김영규가 지난 등판 부진을 만회하고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김영규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4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9순위에 지명된 김영규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5경기 3승 1패 25⅓이닝 평균자책점 4.62로 신인왕을 노릴 만한 활약을 하고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3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영규는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서폴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개막전에서 준수한 투구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던 서폴드는 최근 3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1승 3패 35⅔이닝 평균자책점 5.80이다.
NC를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3월 29일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낸바 있다.
두 팀은 모두 지난 25일부터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로 휴식을 취했다. 불펜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시리즈 첫 승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NC와 한화의 시즌 맞대결 성적은 2승 1패로 한화가 우세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