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FC1995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19 8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김륜도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반등 위한 방책을 찾았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7/201904271656778838_5cc40b3ea08c0.jpg)
부천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초반 연승 후 부진했던 상황에 대해 "부산서 제가 퇴장을 당한 뒤 선수단이 흔들렸다. 벤치에 앉아서 선수들을 이끌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집중력을 키웠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컸다"면서 "오늘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중 전술 변화를 가졌던 송선호 감독은 "닐손 주니어가 여러가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였다. 그래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활약을 펼쳤고 승리를 챙겼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