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오늘 MVP는 좋은 볼배합의 포수 이재원"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27 19: 57

 SK가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KT는 4연패에 빠졌다. 
SK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2-1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정의윤이 선제 솔로포로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달성했고, 로맥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이 에이스답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오늘 승리의 주역은 좋은 볼배합으로 중간 투수들을 리드한 주장 이재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말을 맞아 수원을 찾은 많은 원정팬들 앞에서 100호 홈런을 친 정의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SK 염경엽 감독. /rumi@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