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홀슈타인 킬)의 활약에도 팀은 아쉬운 수비로 역전패를 당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27일 오후(한국시간)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잔트하우젠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 31라운드 잔트하우젠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선발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6분 제라의 패스를 재빠르게 오쿠가와 마사야에게 연결하며 선제골을 이끌었다. 그는 어시스트를 포함해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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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활약에도 어설픈 수비로 2-3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7분 수비수 슈테판 테스커가 어이없는 백패스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테스커는 전반 22분 공 처리 미스로 역전골의 빌미가 됐다. 테스커는 전반 33분 도미니크 슈미트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홀슈타인 킬은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지로프에게 헤더 결승골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홀슈타인 킬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을 넣지 못하며 2-3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