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ITP 완료...빠르면 전반기 실전 피칭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28 13: 28

"ITP(단계별 재활 프로그램)은 끝났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재활 중인 박세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세웅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나섰다. 양상문 감독은 "일단 ITP에서 70m는 소화했고, 마운드가 아닌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단계에 들어갔다"라며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 soul1014@osen.co.kr

실전 피칭에 대한 윤곽도 나왔다. 단, 다시 통증이 재발하지 않고 지금과 같이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양상문 감독은 "ITP를 마치면 길어봤자 한 달 반 후에는 실전 피칭을 소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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