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병지가 히딩크 감독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김병지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과거 파라과이 전에서 갑자기 축구공을 몰고 드리블을 했던 영상에 대해서 해명했다. 김병지는 “볼을 내려놓고 킥을 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드리블을 해서 나가려고 했는데 공격수한테 따라잡혔다”고 해명했다.
김병지는 당시 이 실수로 인해서 2002년 월드컵에서 벤치를 지켜야 했다. 김병지는 히딩크가 밉냐는 질문에 “밉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