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박나래, 송경아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에선 5인 가족의 의뢰를 받고 박나래-송경아, 노홍철-김광규가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 송경아가 찾은 집은 최다 의뢰인이 등장한 만큼 더욱 넓어진 구조와, 다양한 개성의 인테리어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박나래와 송경아는 야외에 바베큐용 솥뚜껑이 설치된 집을 보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실내에는 계단과 함께 미끄럼틀이 있었으며, 다용도실과 화장실이 연결됐다. 심지어 2층 다용도실에서 1층 다용도실로 빨래를 보낼 수 있는 통로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태양열 전기에 투룸형 다락방, 컨테이너 박스까지 있었다.

가격도 5억 5천만원으로, 의뢰인이 예상했던 6억보다 저렴했다. 다만 거리는 멀었다. 둘째딸 등굣길은 1시간 10분가량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박나래, 송경아는 6억 6천만원의 용인 아치하우스를 택했다. 아치하우스는 주변의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좋았다.
이에 노홍철, 김광규도 이천의 적삼목 힐링 하우스를 공개했다. 적삼목 하우스는 그저 숨쉬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듯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가격이 6억5천만원이었다.
노홍철, 김광규는 유럽형 전원 주택으로 집을 더 준비했다. 방만 8개였으나 가격이 7억원이 넘었다.
이렇게 방을 다 본 뒤 노홍철, 김광규는 이천 웨스턴 하우스를 택했다. 그 결과 박나래, 송경아의 용인 아치 하우스가 최종선택을 받았다. 의뢰인은 “젊은 아이의 의견을 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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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