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원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로 복귀한다.
잘츠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부르크로 임대됐던 황희찬이 여름 구단으로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잘츠부르크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함부르크로 임대됐던 황희찬은 부상 등의 이유로 19경기 동안 2골-2도움이 그쳤다. 대표팀 차출과 부상 때문에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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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는 현재 분데스리그 2 4위에 올라있고 DFB 4강에 올랐다. 황희찬은 함부르크에서 더 높은 곳으로 이적을 원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황희찬은 함부르크를 떠나 잘츠부르크로 복귀하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구단에서 86경기 29골 7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2019/20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다시 득점을 올릴 것"이라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