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29, 리버풀)가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반 다이크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PFA가 개최한 46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반 다이크는 지난 겨울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기며 수비수 최고인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사진] 리버풀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9/201904290659771326_5cc6230d0338b.jpg)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가세로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반 다이크와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라힘 스털링을 비롯해 세르히오 아게로,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