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25, 맨체스터 시티)이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스털링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PFA가 개최한 46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 10도움 포함 모든 대회에서 2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스털링은 세르히오 아게로,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 라인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맨시티는 올 시즌 리버풀과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9/201904290707779475_5cc626e6da2d8.jpg)
스털링은 영플레이어 후보에 이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 영예가 버질 반 다이크(29, 리버풀)에게 돌아가면서 동시 석권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스털링과 함께 영플레이어 후보에는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라 각축을 벌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