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운영 부문 3위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4.29 09: 14

 대한당구연맹(KBF)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대축전’)에서 경기운영 부문 3위에 올랐다.
KBF는 28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린 대축전 폐막식에서 최고령상, 질서상, 경기운영상, 특별상, 경기력상 등 6개의 시상부문에서 단체에 수상하는 유일한 부문인 경기운영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대축전 개최 이래 처음이다.
경기운영상은 ‘모든 운영진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활발하게 경기진행이 이루어지는 우수한 종목 단체’에 수상하는 상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이에 KBF는 "이번 수상으로 당구종목은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남삼현 KBF 회장은 "이번 수상은 당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으로써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축전 당구종목에서 부산광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6개시도, 어르신부, 일반부 등 2개 부문, 8개 종목, 약 700명이 참여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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