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요원x유지태 '이몽', 전체 촬영 완료..명품 첩보 시대극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29 11: 31

이요원 유지태 주연 '이몽'이 촬영을 완료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측은 지난 28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 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몽'은 조선인 일본 의사와 독립군 밀정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이영진과 드라마적으로 해석한 실존인물 의열단장 김원봉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활약과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에 ‘암살’ 조승우-‘밀정’ 이병헌과는 또 다른 유지태 표 김원봉의 탄생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요원은 일본인의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의사와 독립군 밀정을 오가는 이영진 역을 맡아 천재 외과의사에서 장총을 든 카리스마 넘치는 독립군까지, 팔색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나의 얼굴로 극과 극을 오가는 이중생활을 심도있게 연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몽'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특수성을 더해 스펙터클한 첩보 시대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이목'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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