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빠진 토트넘, 1차전은 아약스 근소 우위."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전방을 책임질 수 있는 간판 골잡이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29/201904291526779285_5cc699e97a034.jpg)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7골을 비롯해 총 24골을 터트린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손흥민은 리그 12골을 포함해 총 20골을 기록, 토트넘서 2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페르난도 요렌테가 최전방을 책임지는 3-4-2-1 전형을 예상했다. 2선에서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가 지원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완야마가 중원을 지키는 그림이다.
토트넘은 전방뿐 아니라 중원 구성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의 미드필드 문제와 손흥민과 케인의 부재로 볼 때 아약스가 1차전 원정서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아약스의 2-1 승리를 점쳤다.
토트넘이 예상을 깨고 안방에서 아약스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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