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롯데 한동희, 오른 무릎 연골 수술...복귀까지 6주 소요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9 19: 00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선수가 다시 이탈한다. 내야수 한동희(20)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
한동희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결국 정밀 검진 결과 쉽게 회복될 수 없는 부상으로 판명이 났다. 29일 정밀 검진 결과 무릎 수술 소견이 나왔다.

롯데 한동희 /soul1014@osen.co.kr

롯데는 "우측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이 예정되어 있으면 복귀까지 약 6주 소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차 지명 내야수인 한동희는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나서며 28경기 타율 2할4푼5리(92타수 23안타) 2홈런 5타점 9득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희의 전열 이탈로 롯데는 내야진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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