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이스트 황민현X아론, 고민상담도 비주얼도 빛났다[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30 06: 48

‘안녕하세요’ 뉴이스트 황민현, 아론이 톡톡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용진, 정다은, 뉴이스트 아론-황민현,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안녕하세요' MC들은 워너원 활동 당시 출연한 적이 있는 황민현을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홍석천이 ‘우리 애들 잘 부탁한다’며 문자가 왔더라”고 밝혔다.

특히 황민현과 아론은 센스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황민현이 “편의점 갈 때도 샤워를 꼭 하고 간다”고 말하자 아론은 “매일 거울을 50번 본다. 자기 얼굴 만족하나보다”고 전했다.
이어 황민현과 아론은 본격적으로 고민을 들었다. 첫번째 사연은 다양한 취미에 빠진 ‘끝장 남편’이었다. 이에 황민현은 고민이라고 공감하며 “저는 아내의 눈동자를 거울로 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사연에도 황민현과 아론은 고민이라면서 자신들의 일처럼 따뜻하게 상담해줬다. 뿐만 아니라 황민현은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다 고쳤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도 고쳤다”고 털어놨다.
또한 방청객에선 황민현과 아론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김태균은 "사람들이 매번 이런 반응을 해주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라고 부러워했다.
이처럼 황민현, 아론은 다른 출연진과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송 후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뉴이스트는 컴백을 맞이해 다양한 예능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안녕하세요'에 이어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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