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희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한다.
윤주희의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윤미래 역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 연주자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윤주희에 앞서 배우 연우진, 송재림과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 티아라 박지연이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윤주희는 오케스트라 기획홍보실장 윤미래 역으로 분한다. 윤미래는 과감한 기획력, 발 빠른 대처력을 겸비한 인물로 오케스트라의 모든 기획과 홍보뿐만 아니라 지휘자와 단원들 간의 조율, 언론사 기자 응대, 후원금 모금까지 오케스트라의 없어선 안 되는 엘리트 한 인물로 일당백 커리어 우먼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강지처 클럽', '추노', '디데이', '옥중화', '귓속말', '리턴', '사생결단 로맨스', '신의 퀴즈'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엉뚱 발랄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로 완벽 변신했다. 이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주희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제공